삼성암병원 강당서 행사 진행 부인암 치료 수기 발표 및 맞춤형 통합교육 이어질 전망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부인암센터는 이달 11일 암병원 강당에서 ‘제13회 부인암 환자의 날’을 개최한다고 6일 알렸다. 부인암 환자의 날은 부인암 환자 및 가족, 부인암 전문가 등이 참석해 부인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11일 진행될 행사에서는 이정원 부인암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전문가가 ‘부인암 치료 최신 지견’, ‘부인암 환자의 식생활’, ‘부인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통합 교육’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더불어 ‘부인암 치료 수기’ 등 발표도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이정원 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부인암 환자 및 가족의 투병의지를 독려하고,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부인암 환자의 생존율과 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내년 상반기 亞-歐 연구자 대상 ‘공동 심포지엄’ 개최 계획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프랑스 귀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 병원과 암 분야 연구 영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암 치료 및 연구 등 부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귀스타브 루시 병원은 프랑스 빌라쥐프(Villejuif) 소재 470 병상 규모의 암 전문 병원으로, 암 분야에서 유럽 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암 치료 및 연구 등 최신 의료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교육·훈련 및 연구 목적 의료진 스왑, 과학자료, 출판물 등 정보 교환, 디지털 헬스·전산·의료기술·경영지원 등 분야 협업 등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양 기관의 협력 결과물로 내년 상반기에 아시아·유럽 내 암 연구자를 대상으로, ‘암 정밀치료’ 주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해당 행사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은 “귀스타브 루시와의 협력 체계 구축은 우리나라 의료 위상이 발전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전 세계 암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연구 및